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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후기

수상인명구조요원(라이프가드) 자격증 갱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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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 참조 : https://carrot-woo.tistory.com/89

 

수상인명구조요원(라이프가드) 자격증 갱신

수상인명구조요원 (라이프가드 자격증 ) 한마디로 물속에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자격이다. 수영이 취미였던지라 2019년도 초에 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유효이간(3년)이 이번주에 도래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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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에 자격증을 처음 취득하고 유효기간(3년)이 지나 2022 1월 16일 갱신 교육을 받으러 갔다.

장소는 북성스포츠센터.

 

교육은 하루고 9~6시까지 진행됐다. 

(오전 : 수영 , 오후 : 이론 및 심폐소생술)

 

<오전>

먼저 자유영으로 몸풀고나서 본격적으로 구조수영 강습이 시작됐다. 

크게 영법과 구조법으로 진행됐는데

먼저 영법으로 횡영, 크러젠, 기본배영, 잠영(25m) 등을 했다.

가끔 수영장가서 접배평자 하다가 지루하면 몇번씩 해서그런지 금새 자세가 기억이 났다

 

근데 문제는 이어진 구조법....

익수자를 구조하는 몇가지의 구조법(맨몸구조, 레스큐튜브 구조), 척추/경추 환자의 구조법, 중량물 운반으로 이뤄졌는데

처음엔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났다...

 

"전방에 입수자 발견!"이라고 소리치는것도 계속 깜빡하고 

구조튜브 사용하는 법도 엄청나게 서툴렀다. 

그래도 어찌어찌 하다보니 신기하게 몸이 기억하는게 있어서 어찌어찌 하게 되긴했다..ㅎ

 

<오후>

긴급구호재난센터에서 진행됐다.

 

 

적십자 설립자

 

먼저 적십자의 유래, 그리고 설립자에 대한 설명 (이름은 기억이 잘...)

적십자는 원래 전쟁시 부상자들을 돕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진 심폐소생술 교육과 구조인형을 통한 실습

구조 인형

 

 

 

 

9시부터 6시까지 종일 수영교육을 들으니 매우 피곤했지만

다시금 적십자사의 수상인명구조요원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다른 교육/봉사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추후에 기부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다. 

 

꼭 적십자나 봉사에 관심이 없더라도 수영이 취미라면

대한적십자사의 '수상인명구조요원(라이프가드)' 자격증은 강추한다. 

 

수영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이 자격증이 있으면 수상에서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물론 책임감도)

본인한테는 취업할때 자소서 등에도 써먹었던 유용한 자격증이기도 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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